이날 오전 9시 47분께 하동군 하동읍 읍내리의 한 주택가 옹벽 일부가 붕괴됐다.
이 사고로 토사가 주택가로 유출돼 인근 빈집 1채 일부분이 파손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현재 하동군과 경찰, 소방당국은 차량 10여 대 등을 투입해 안전 조치를 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거제·통영에는 호우경보가, 나머지 모든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각각 내려졌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80㎜ 이상,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각각 발표된다.
기상청은 경남권을 비롯해 전남권, 제주도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가량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경남권 해안은 시간당 70㎜ 안팎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된다. 만조 시기가 겹치는 시간에는 해안가 저지대 침수 가능성에도 대비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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