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 주택가 옹벽 붕괴…거제·통영시에는 호우경보

박종운 기자 / 2022-07-18 11:21:50
경남권 해안 시간당 70㎜ 안팎 강한비 예상 18일 새벽부터 많은 비가 내리면서 경남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 18일 오전 하동군 하동읍 읍내리 주택가에서 옹벽 일부가 붕괴된 현장 [경남소방본부 제공]

이날 오전 9시 47분께 하동군 하동읍 읍내리의 한 주택가 옹벽 일부가 붕괴됐다.

이 사고로 토사가 주택가로 유출돼 인근 빈집 1채 일부분이 파손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현재 하동군과 경찰, 소방당국은 차량 10여 대 등을 투입해 안전 조치를 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거제·통영에는 호우경보가, 나머지 모든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각각 내려졌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80㎜ 이상,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각각 발표된다.

기상청은 경남권을 비롯해 전남권, 제주도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가량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경남권 해안은 시간당 70㎜ 안팎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된다. 만조 시기가 겹치는 시간에는 해안가 저지대 침수 가능성에도 대비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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