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경남 사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저녁 6시 4분께 사천시 서포면의 한 주택에서 부부 사이인 A(70대)·B(60대·여) 씨가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됐다.
이웃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주택 거실에서 석유통을 발견했다. 당시 불이 나면서 거실 등을 태웠으나, 스스로 꺼진 것으로 추정됐다.
이웃 주민은 "이날 같이 술을 먹기 위해 집에 들렀는데 부부가 숨져 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이들 부부는 16년 전에 경남 마산에서 이곳으로 이사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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