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원도심 국공립어린이집 공동보육 첫선…"운영난 극복 대안"

박종운 기자 / 2022-06-27 13:03:51
경남 진주시는 원도심에 위치한 국공립어린이집 4개소(칠암·수정·옥봉·상봉)를 묶어 공동 보육하는 '구슬모음어린이집'을 도입, 27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 원도심 지역 국공립어린이집 원생들이 공동보육 시행을 앞두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주시 제공]

'구슬모음어린이집'은 원도심 공동화 현상으로 운영난을 겪고 있는 국공립어립이집 4개소를 하나로 묶어 공동보육하는 보육공동체다. 

원아 공동모집, 교사 연구모임, 보조교사 지원, 교재·교구 등 물품 공동구매, 공유프로그램 기획 등의 협력을 통해 교사 대 아동 비율을 줄이고, 보육서비스 수준을 높이는 효과를 낸다. 

진주시는 구슬모음어린이집을 대상으로 10명 이상인 어린이집에 보조교사 각 1명씩을 지원함으로써 교사 대 아동 비율을 1대 3에서 1대 2로 개선한다. 이와 함께 교사·원장 활동수당, 공유프로그램 운영비 등을 지원한다.

진주시는 올해 사업 결과를 분석하고 보완한 뒤, 내년에는 사업대상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구슬모음어린이집은 우수 프로그램 및 공간 등을 공유하면서 교구 공동구매를 통해 비용은 절감하게 된다"며 "운영난을 겪고 있는 국공립어린이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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