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사고파는 플랫폼 나온다"…레드로버, 꿈 마켓 '몽스토어' 연말 출시

이종화 / 2021-08-26 15:29:41
꿈을 NFT 방식으로 사고파는 '몽스토어' 10월 베타 서비스
연말께 정식 오픈 예정
▲ 꿈을 NFT 방식으로 보관하고 사고파는 '몽스토어' [레드로버 제공]

코스닥 상장사인 레드로버가 세계 최초로 개인의 꿈에 대한 저작권을 부여하고 꿈을 사고 파는 '몽스토어' 서비스를 연말에 출시한다.

애니메이션 '넛잡' 신화로 유명한 글로벌 콘텐츠기업 레드로버가 인공지능(AI) 기반의 꿈 해석 솔루션 '마이몽'으로 '꿈 쇼핑 플랫폼'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26일 밝혔다. 레드로버는 인공지능(AI) 기반의 꿈 해석 솔루션 '마이몽'서비스를 통해 업계 최초로 각자 개인의 꿈을 NFT화 하여 꿈을 사고 팔 수 있는 '몽스토어'를 연말께 정식 출시한다.

레드로버에 따르면, '마이몽'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잠재지능(PI)기술을 통해 꿈을 분석하고 개인에 맞춘 해석을 해준다. 더 나아가 꿈을 사고 팔기 위해 NFT 기술로 가상 자산화를 시켜 콘텐츠를 등록하고, 꿈을 살 수 있는 꿈마켓 '몽스토어' 서비스할 준비를 마쳤다. 10월경 베타서비스를 마치고, 올해말 정식 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현재 베타 서비스로 운영하고 있는 신개념 꿈 해석 솔루션 '마이몽'은 본인의 기본정보(이름, 나이, 성별)와 꿈꾼 내용을 그대로 서술해 입력하기만 하면 AI 기반의 분석 로직을 통해 10가지 유형과 1만2000가지 세부항목으로 맞춤형 해석을 도출해 주는 솔루션이다.

레드로버 관계자는 "마이몽의 꿈해석을 하나의 디지털 콘텐츠로 유통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좋은 꿈은 좋은 기운과 암시를 줄 수 있기에 사고 싶어 할 것이다"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꿈도 디지털 음원처럼 사고 팔 수 있는 하나의 콘텐츠가 될 수 있을 것이고, 필요한 사람들끼리 거래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또 "궁극적으로는 꿈을 소재로 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목표로 삼고 있다"면서 "플랫폼 속에서 각자 개인이 꿈을 저장하는 '몽하우스'를 만들고, 자기 꿈과 타인의 꿈을 사고 팔거나, 해석하고 공유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장조사기관인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trategy Analytics)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 메타버스 시장 규모는 지난해 460억 달러(약 54조 원)이었으나, 2025년도에는 2800억 달러(331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KPI뉴스 / 이종화 기자 alex@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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