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는 새 브랜드 론칭으로 2025년 글로벌 3000조 원, 국내 100조 원 규모로 전망되는 구독 서비스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SKT는 글로벌 사업자부터 국내 스타트업까지 다양한 파트너와 함께 만든 구독상품을 본격적으로 론칭한다. 온·오프라인 쇼핑(아마존, 11번가, 이마트 등)부터, 푸드 & 음료(스타벅스, 파리바게뜨, 배달의민족 등), 디지털 서비스(Google one, 웨이브, FLO, V컬러링, Xbox 게임패스, 스푼라디오 등), 모빌리티 서비스(T map, 모두의 셔틀 등), 화장품(톤28), 꽃 구독(Kukka), 반려동물 용품(어바웃펫), 보험(AIA생명), 영양제(BIOPUBLIC), 교육 (두브레인)에 이르기까지 소비 생활 전반의 파트너가 참여했다. 추가로 100여 개 사업자와 협의중이며 지속적으로 제휴를 확대할 예정이다.
SKT은 다양한 사업자와 연계한 구독 상품을 모아 두 가지 구독 패키지를 선보인다. 우주패스 올(all)과 우주패스 미니(mini)다. 향후 구독 패키지 수는 확대될 예정이다.
우주패스 올은 아마존 직구 무료 배송과 구글 원 구독, 11번가 포인트 제공 등의 세 가지 기본 혜택에 스타벅스, 파리바게트, 모두의셔틀 등의 추가 혜택 중 한 가지를 더하는 상품이다. 우주패스 미니는 아마존, 11번가 혜택에 구글 원과 웨이브 구독 중 한 가지를 선택하는 추가 혜택을 제시한다.
이상호 11번가 대표는 "우주패스 핵심 서비스인 아마존 무료 배송 혜택은 11번가에 입점하는 아마존 글로벌스토어에서 제공할 계획이다"며 "배송 기간은 일반 상품이 6~10일, 인기 상품은 4~6일이다"고 말했다. 아마존 글로벌스토어는 아마존닷컴 판매 상품을 11번가 쇼핑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SKT는 소비자가 구독 상품을 직접 체험하고 선택하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전용 오프라인 매장을 마련한다. 스마트 테이블과 구독 체험존 등을 추가한 구독 전문 매장을 2022년까지 1000개 확대할 예정이다.
SKT 관계자는 "어떻게 구독 상품을 사용할 수 있을지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컨설턴트가 고객 옆에 붙어서 설명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매장을 준비 중에 있다"며 "테이블에서 인공지능(AI)과 DT(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중심의 추천이 진행될 것이다"고 했다.
회사는 T우주 사업으로 2025년 3600만명의 구독 가입자와 거래액 8조 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사업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광고와 결제, 인증 등의 추가 비즈니스 모델(BM)을 발굴해 수익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구독 사업으로 모인 데이터로는 맞춤형 상품 추천과 AI 서비스를 고도화한다.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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