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1000여개 수출기업 물류비 지원…최대 4000만 원

김이현 / 2021-07-07 10:12:07
현지 창고보관료⋅통관비용 등 지원항목 확대 정부가 물류 전용 바우처를 신설해 1000여 개 수출 중소기업에 물류비를 지원한다.

▲ 부산항 신선대부두에서 여러 척의 선박들이 수출입 화물을 실어나르고 있다. [문재원 기자]

중기부는 7일 서울 마포구 가든호텔에서 수출기업 간담회를 열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업종별 수출기업들은 간담회에서 수출 지원 제도개선 등을 자유롭게 전달했고, 중기부는 내용을 반영, 추경 예산 109억 원을 긴급 편성해 물류 전용 바우처를 신설했다.

이에 따라 1000여 개 중소기업은 물류비를 지원받는다. 기존 수출바우처 참여기업도 물류 전용 바우처 중복지원 가능하도록 해 최대 4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 물류비 지원항목을 기존 운송비와 보험료에서 현지 창고보관료, 통관비용 등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HMM과 중소기업 간 장기 운송계약 체결을 지원해 하반기 안정적인 물류비로 수출할 수 있도록 운임비의 20%(2000만 원 한도)를 지원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그동안 물류대란을 해소하기 위해 미주 서안항로를 중심으로 임시선박을 투입하고, 중소기업 전용선복 배정과 운임지원, 수출입물류 종합대응센터 개소 등 방안을 마련해왔다.

강성천 중기부 차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에도 올해 1분기 중소기업의 수출액은 270억 달러로, 경제 회복의 원동력이 됐다"며 "수출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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