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KT는 구현모 대표와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이 지난 21일 대전 유성구 카이스트 본원에서 'AI 및 SW공동 연구소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카이스트 대덕2연구센터에 위치한 'AI·SW 기술 연구소'는 연내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양측은 해당 연구소가 ▲최첨단 인프라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 연구인력 ▲상용 서비스와 연구 현장을 아우르는 '초거대 AI' R&D를 위한 준비된 역량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연구소에는 교수와 연구원, KT 직원 등 약 200명이 상주할 수 있는 연구개발(R&D) 공간이 마련된다. 이들은 초기 공동 연구로 '원천기술'과 '산업 AI' 분야의 총 20개를 진행할 계획이다. 원천기술과 관련해서는 음성, 비전, 인간중심 AI 등 15개의 미래 지향적인 연구과제를 선정했다. 산업 AI 분야에서는 미디어, 헬스케어, 로봇 등을 포함한 5개 과제를 선정했다.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은 "KT는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 사업을 통한 차별화된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훌륭한 AI R&D 파트너"라며 "향후 AI·SW 기술 연구소를 통해 학계뿐만 아니라 산업현장에도 의미 있는 혁신 기술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현모 KT 구현모 대표는 "이번 공동 연구는 KT의 AI R&D 도약과 사업 저변 확대에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며 "고객 삶의 변화와 산업 디지털전환을 선도할 연구 성과가 나오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KT측은 구현모 대표와 홍경표 융합기술원장, 김채희 전략기획실장, 김봉기 AI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카이스트에서는 이광형 총장, 이상엽 연구부총장, 고동환 인문사회융합과학대학장 및 류석영 전산학부장 등이 참석했다.
KPI뉴스 / 주현웅 기자 chesco1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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