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보복소비"
롯데렌탈 "모빌리티 플랫폼기업 전환...연내 IPO 속도" 롯데렌탈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2.7% 오른 494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업계는 코로나19로 인해 행동에 제약을 받았던 사람들의 보복소비가 이뤄진 것으로 분석한다.
롯데렌탈은 올 1분기 매출액 5944억 원, 영업이익은 494억 원, 당기순이익은 188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9%, 52.7%, 166.0% 상승한 수치다.
렌터카, 중고차 판매, 카셰어링 실적이 1분기를 견인했다. 특히 중고차 판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7% 증가한 1694억 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렌터카 매출도 전년 대비 성장했다. 장기렌터카가 3.9% 증가한 2691억 원, 단기렌터카는 7.9% 증가한 504억 원을 달성했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행동에 제약을 받았던 소비자들이 외출을 점차 늘리면서 카셰어링 등 차량 이용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며 "소형SUV 등 젊은 층들의 차량 구매 및 대여가 앞으로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지난해 턴어라운드(흑자전환) 이후 지속적인 실적 상승을 보인 그린카도 매출 상승에 탄력을 받고 있다. 올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8.9% 상승했다.
롯데렌탈 관계자는 "중고차 판매 실적 상승세가 계속될 것"이라며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 연내 IPO를 마무리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김대한 기자 kimkore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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