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이 'CJ온스타일'로 11년만에 개명하고 새출발한다. 이에 따라 TV홈쇼핑(CJ오쇼핑), 인터넷쇼핑몰(CJmall), T커머스(CJ오쇼핑플러스)으로 나뉘어져있던 브랜드가 앞으로는 'CJ온스타일' 하나로 통합해 운영된다.
허민호 CJ ENM 커머스부문 대표는 28일 'CJ온스타일 론칭 미디어 온라인 설명회'에서 "그동안 우리의 역량을 TV 이상 어디까지 뿜어낼 수 있을지에 대한 검토가 있었다"며 "재건축 수준의 변화를 주기 위해 업의 정의부터 다시 시작했다"고 밝혔다.
통합 브랜드명인 'CJ온스타일'은 '모든 라이프스타일(STYLE)을 깨운다(ON)'는 뜻을 담고 있다. 트렌디, 라이브, 지금, 깨어남을 의미하는 'ON'과 패션, 뷰티, 리빙 등 라이프 스타일을 나타내는 'STYLE'이 결합된 의미다.
CJ오쇼핑은 'CJ온스타일' 출범을 통해 사업의 기반을 TV홈쇼핑에서 모바일로 옮기고, 고객의 눈높이에 꼭 맞는 상품을 큐레이션 해주는 '라이브 취향 쇼핑' 사업자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내세웠다.
이에 CJ온스타일은 모바일 앱 메뉴에 '라이브' 탭을 신설했다. 홈쇼핑, T커머스, 라이브커머스 뿐만 아니라 인플루언서 커머스 채널 방송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멀티 라이브' 기능을 구현했다. TV홈쇼핑 화면에서도 모바일 앱 화면을 노출시켜 TV와 모바일의 채널 경계를 넘나드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허 대표는 "그동안 CJ오쇼핑은 신뢰성과 전문성, 매력적인 상품을 판매한다는 점에서 경쟁력을 키웠다"면서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는 TV·T커머스에 이어 우리의 제 3채널로 선보여도 되겠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핵심 타깃은 '밀레니얼 맘'과 'X세대'에 해당하는 3554 여성 고객이다. 이들의 취향을 공감하는 쇼핑몰을 구현하기 위해 패션·리빙·뷰티 등 3개 카테고리로 나뉘어진다. 패션의 '셀렙샵'은 스타일링 콘텐츠로, 리빙의 '올리브마켓'은 전문가 큐레이션, 뷰티의 '더뷰티'는 전문가 리뷰 콘텐츠 중심으로 선보인다.
배송 분야에서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배려한 '내일 도착'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내일 도착'은 어린이날, 부부의 날 등 기념일 테마와 고객 구매 패턴을 분석한 데이터를 토대로 자체 큐레이션 된 상품을 다음날(전날 밤 11시까지 주문건에 한함) 배송하는 서비스다.
KPI뉴스 / 곽미령 기자 ayms7@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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