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익 2배 급증' 기아, EV6·신차로 상승세 견인

김혜란 / 2021-04-22 17:22:31
컨퍼런스콜 "EV6의 유럽 현지 생산도 고려중" 기아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배 이상 뛰어오른 가운데 전기차 EV6와 신차 투입으로 상승세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 기아의 EV6 외관 모습 [기아 제공]

기아는 올해 1분기 영업익이 1조763억 원으로 전년 동기(4445억 원) 대비 142.2% 늘었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날 열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는 첫 전용 전기차인 EV6에 대한 구체적인 생산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기아는 "한국을 핵심 생산기지로 하고, 해외에서 수요가 어느정도 올라오면 현지 생산도 고려할 것"이라며 "특히 유럽에서 EV(전기차) 수요가 강한 만큼 한국, 유럽, 북미 순으로 현지 생산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북미 생산에 여부에 대해서는 "바이든 정부의 정책적인 부분이 상당히 큰 변수"라며 "아직은 북미 EV 수요가 원하는 만큼 충분히 큰 숫자는 아닌 만큼 정책, 초기 가동률 등 여러 변수를 고려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스포티지 후속 NQ5와 K9의 개선형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다. 기아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텔루라이드, 셀토스, 쏘렌토, 카니발까지 각각 차종에 대한 시장반응이 좋았다"며 "K5, K8 모두 반응이 좋은 데 이어 K3 모델이 나왔고 얼마 후면 K9 개선 차량 나온다"고 했다.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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