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트리벤토', 3년간 매출 5배 늘었다

곽미령 / 2021-04-19 10:27:09
롯데칠성음료의 아르헨티나 와인 '트리벤토'가 지난해 사상 최대의 실적을 거뒀다.

▲ '알프레도 카를로스 바스쿠' 주한 아르헨티나 대사 [롯데칠성음료 제공]

롯데칠성음료가 2017년 말 국내 시장에 선보인 '트리벤토'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통해 조금씩 저변을 넓혀 나가던 중, 작년 말 롯데그룹 유통 계열사와 공동 기획해 선보인 '트리벤토 리저브 리미티드 에디션' 2종 등의 인기에 힘입어 작년 한 해에만 약 23억40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외부 활동 감소 등으로 인해 홈술, 혼술의 증가로 지난 해 한국의 와인 수입액은 전년 대비 27.3% 증가해 사상 최고액을 경신한 가운데 아르헨티나 와인의 국내 수입액이 전년 대비 약 42% 증가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레드 와인 품종인 '말벡'을 대표로 카베르네 소비뇽, 샤르도네 등의 품종을 블랜딩한 와인을 주로 생산하는 아르헨티나산 와인은 세계 5위의 와인 생산량을 기록하고 있음에도, 비슷한 와인 역사와 자연환경의 칠레와 비교해 국내 시장에서의 인지도는 높지 않았지만 최근 코로나로 인한 홈술, 혼술의 증가 및 다양성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취향에 따라 인지도가 상승 중에 있다.

'알프레도 카를로스 바스쿠' 주한 아르헨티나 대사는 "아르헨티나 와인에 대한 한국 소비자들의 늘어난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아르헨티나 와인을 적극적으로 홍보 할 계획이며, 트리벤토의 존재는 와인을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희소식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곽미령 기자 ayms7@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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