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오는 19일부터 아이오닉 5를 사전계약한 고객들과 본계약을 체결한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 2월 아이오닉 5 사전계약 시작 하루만에 역대 최대 규모인 2만3760대 계약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인기돌풍을 예고한 아이오닉 5는 노사갈등과 생산에 차질을 빚었다. 3월 초 생산라인 투입 인원 수(맨아워)에 노사가 가까스로 합의하면서 본격 생산에 나섰으나 이달 들어 PE모듈 공급 문제가 불거졌다.
이에 내달로 출시가 연기된다는 가능성도 제기됐으나 고객들 사이에서 보조금 소진 우려가 커지자 예정대로 '4월 중 출고'를 맞춘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지난 2월 아이오닉 5를 처음 공개하면서 4월 중 출시 및 고객에게 인도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보조금 지급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자마자 테슬라가 3000여 대 분량의 전기차 보조금을 쓸어갔다.
전기차 보조금은 국비와 지자체 예산을 매칭해 지원하는데 서울과 부산 등 주요 지자체의 보조금이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환경부는 지난 13일 브리핑을 통해 "차종별 수요를 재조사해 당초 하반기 예정이었던 보조금 조정을 조기에 실시할 것"이라며 "지방비 확보 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등 추가 지방비 확보를 위해 지자체와 긴밀하게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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