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도 점찍은 이 사업…"전기차서 전장부품 비중 70%로 커져"

김혜란 / 2021-03-29 10:03:20
코트라 분석…첨단 운전자 시스템, 인포테인먼트 솔루션 등 뜬다 전기차에서 기계 부품 비중은 줄어들고 전장부품의 비중이 최대 70%까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 LG전자와 마그나 인터내셔널(마그나)과의 자동차 전장 합작법인 관련 홍보 이미지. [LG전자 제공]

코트라(KOTRA)는 '미래 자동차 글로벌 가치사슬 동향 및 해외 진출전략' 보고서를 통해 국내부품업체는 시장 확대에 맞춰 관련 부품 개발 및 생산 역량을 강화해 해외 진출 기회를 적극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LG는 자동차 전장사업을 미래의 먹거리로 점찍고 캐나다 마그나 인터내셔널(마그나)과의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성장 동력을 마련한 바 있다.

자동차 유망 부품으로는 △e모터 △배터리 시스템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적응 현가장치 △경량화 및 강화 플라스틱 소재 △카메라 △스크린 △디스플레이 기술 △인포테인먼트 솔루션 등이 있다.

코트라는 정부가 기계공학 기반 부품업체의 미래차 전장부품업체로의 전환을 지원하고 있어서 이는 새로운 수출 전략 품목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세계 시장에서는 국내 배터리 관련 부품 및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다. 미국 자동차 회사 세레스, 독일 자동차 부품사 보쉬 등이 향후 배터리 기술 및 부품 등에 있어 한국 업체와의 협력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유럽과 북미는 전기·전자 분야 관련 수요가 높고, 일본의 경우 소프트웨어 기반 부품업체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국내 부품업체는 관련 부품 개발 및 생산 역량을 강화해 해외시장 진출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김상묵 혁신성장본부장은 "올해부터 세계 자동차 수요가 회복세를 보이며 2024년에는 종전 최고치인 2017년 수준 판매량을 기록할 것"이라며 "미래차 시장에서 우리 기업들이 저변을 넓힐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김혜란기자 k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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