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직원 보유한 3400만주 미국 증시에 풀린다

강혜영 / 2021-03-19 09:59:37
쿠팡 직원들이 보유한 주식 가운데 3400만 주가 미국 증시에 풀린다.

▲ 쿠팡이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됐다. 사진은 이날 뉴욕증권거래소 스크린에 비친 쿠팡 로고. [쿠팡 제공]

쿠팡은 18일(현지 시간)부터 일부 직원들의 보유주식에 대한 조기 매각 제한 해제 조건이 충족됐다고 밝혔다. 상장 후 6번째 거래일 만에 주식을 팔 수 있게 된 것이다.

매각 제한이 해제되는 물량은 작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쿠팡에 근무하던 직원 중 현재 재직 중인 직원에 해당하는 '조기해제 직원그룹'이 지난달 26일까지 보유하고 있던 3400만 주다.

이는 전체 임직원에게 부여된 스톡옵션(6570만주)의 절반 수준이다.

임원은 이번 조기 매각 제한 해제 대상에 속하지 않는다.

쿠팡 측은 "회사 임원이나 기업공개(IPO) 전 투자자보다 일반 직원들을 우선시하기 위해 통상 직원에게 적용되는 180일 동안의 매각 제한 기간을 6일로 단축했다"고 설명했다.

18일(현지 시간) 쿠팡 주가는 전날 대비 1.39% 오른 43.89달러(약 4만9507원)에 마감했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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