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SK㈜는 오는 29일 열리는 주총에 김 대표를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한다고 공시했다. 김 대표는 2014년부터 매일유업 대표를 맡아왔다.
SK㈜는 사외이사 추천사유로 "김 대표가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매일유업의 기업 가치를 증대하는 데 기여한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특히 저출산과 고령화라는 사회구조적 악재와 유가공업계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매일유업을 매년 성장을 거듭하는 회사로 자리매김하게 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국내 대기업들은 '여성 이사 모시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내년 8월부터 여성 사외이사를 1명 이상 두어야 한다는 자본시장법 개정을 앞두고 있어서다. 이에 따라 현대자동차그룹과 LG그룹, 한화그룹 등도 올해 주총에서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할 예정이다.
김 사장은 1964년생으로 1988년 연세대학교 불문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한국씨티은행 신탁리스크 관리부장, UBS 인베스트먼트뱅크 이사 등을 거쳤다. 2009년 재경본부장 전무로 매일유업에 합류했으며, 경영기획본부, 경영지원총괄, 기획조정실 부사장을 맡아 회사 경영에 참여했다. 2014년 매일유업 대표이사 사장에 오른 뒤 현재까지 6년 넘게 매일유업을 이끌고 있다.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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