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업계에 따르면 오뚜기는 다음 달부터 '오뚜기 컵밥' 7종 가격을 조정한다. 이에 따라 김치참치덮밥·제육덮밥 등 주요 제품 가격이 3500원에서 4500원으로 오른다.
이번 가격 인상은 대형마트와 온라인몰 등을 제외한 편의점에만 적용된다.
상품죽 가격도 오른다. 오뚜기 영양닭죽·단호박죽(285g) 등 상품죽은 3200원에서 3900원으로 인상된다. 오뚜기 쇠고기미역국밥은 3500원에서 3900원으로 오른다.
오뚜기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쌀 가격이 오르면서 올해 설 연휴 지나고 오뚜기밥 가격이 인상됐다"면서 "쌀 가격 상승 여파로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컵밥과 상품죽에 한해 할인율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오뚜기는 컵밥 등의 제품이 경쟁사 대비 낮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었다며 출고가를 인상하는 것이 아닌 할인율만 조정하는 것이라는 입장이다.
오뚜기는 참치캔과 마요네즈 등의 상품 가격 인상도 검토 중이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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