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승 쿠팡 경영관리총괄 대표는 15일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이번에 진행되는 일회성 주식 부여 프로그램을 통해 (1인당) 약 200만 원 상당의 주식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올해 3월 5일 기준 쿠팡과 자회사에 재직 중인 쿠팡 배송직원(쿠팡친구)과 물류센터 상시직 직원, 레벨 1~3의 정규직과 계약직 직원이 대상이다. 그동안 주식을 부여받은 적이 있는 직원은 제외된다.
이들에게 부여되는 주식은 받은 날로부터 1년을 근무하면 50%를, 2년 근무하면 나머지 50%를 받는 방식의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이다.
쿠팡은 지난 12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상장 신고서를 통해 일선 직원과 비관리직 직원에게 최대 1000억 원 규모의 주식을 부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상장될 클래스A 보통주 수량과 공모 가격은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태지만, 신고서를 보면 '2011 플랜'에 따른 쿠팡 직원들의 스톡옵션 주식 수는 6570만3982주로 평균행사가는 1.95달러였다.
스톡옵션은 회사 임직원이 미리 정한 가격으로 기업 주식을 매수할 수 있는 권리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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