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서는 동방·KCTC 등 쿠팡 관련주 급등세 쿠팡의 미국 뉴욕증시 상장이 공식화되면서 국내 투자자들이 쿠팡에 투자할 수 있는 방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가 미국 공모주 청약을 통해 투자를 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하지만 쿠팡이 상장된 이후에는 미국 증시를 통해 직접 투자할 수 있다.
쿠팡은 보통주를 종목 코드 'CPNG'로 상장할 계획이다. 상장될 보통주 수량 및 공모가격 범위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
상장 초반 변동성이 클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미국 공모주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는 것도 대안이다. 르네상스 IPO ETF, 퍼스트 트러스트 US 에퀴티 오퍼튜니티스 ETF 등이 있다.
쿠팡 지분 38%를 보유하고 있는 일본 소프트뱅크에 투자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국내에서는 쿠팡 관련주들이 급증세를 나타내고 있다.
쿠팡의 물류 전담 운송사인 동방은 이날 오후 2시 55분께 29.99% 오른 9970원에 거래됐다. 쿠팡의 물류 협력사 KCTC도 같은 시간 29.88% 오른 6150에 거래 중이다.
KT 자회사인 KTH는 29.87% 뛴 1만2000원에 거래됐다. KTH는 최근 쿠팡이 출시한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쿠팡플레이'에 콘텐츠를 공급한다.
쿠팡 물류차를 생산한 오텍과 쿠팡과 거래하는 전자결제 관련 기업인 다날도 이날 장중 한때 10%의 상승세를 보였다.
쿠팡은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주식 상장을 위한 신고서를 제출했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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