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차기 공장, 본사 이전도…이스라엘 진출과 동시에 보험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보험업을 개시한 테슬라가 텍사스주와 이스라엘서도 관련 사업에 나선다.
4일 UPI 등 외신보도를 종합하면 테슬라는 텍사스주와 이스라엘의 보험사와 협업해 보험상품 만들었다.
2019년 8월 캘리포니아서 첫 선을 보인 '테슬라 전용 보험'은 테슬라의 클라우드 서버에 있는 개인의 운전습관, 사고기록 등을 종합해 보험료를 책정한다. 기존 보험료보다 최대 30% 저렴하다는 게 테슬라의 설명이다.
최근 전기차 매체 테슬라리티는 텍사스주의 자료를 인용, 테슬라가 보험사 '레드포인트'와 함께 합작법인을 만들었다고 보도했다.
테슬라가 텍사스주에 공을 들이는 건 당연한 일이다. 현지에 차기 생산기지를 건설하는데다, 캘리포니아 본사를 텍사스로 옮기다는 전망도 나온 상황이다.
테슬라는 이스라엘 자동차 시장에 진출하자마자 보험업까지 뛰어들었다. 이날 전기차 매체 테슬매니안에 따르면 테슬라는 현지 보험사인 '피닉스홀딩스'와 함께 보험상품을 만들기로 했다. 이스라엘에서는 외국계 기업이 보험업 진출이 막혀있기 때문에 현지회사의 협력이 필수라는 분석이 나왔다.
테슬라는 지난달 이스라엘 수입차 시장에 공식 진출했다. 외국계 자동차 업체로는 최초로 차량에 대한 수입·판매 사업자 지위를 얻게돼 화제를 모았다.
이스라엘과 달리 한국 보험 시장은 외국계 회사에도 열려있다. 통신판매업으로 한국에 진출한 테슬라코리아는 기간통신사업, 전기차충전사업 등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어 한국 보험업 진출에도 관심이 쏠린 상황이다.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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