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양산 아이오닉 7에 단수 아닌 복수 업체 선정할 예정" 현대자동차가 SK이노베이션과의 '아이오닉 7' 전기차 배터리 동맹과 관련해 선을 그었다.
1일 현대차는 E-GMP 배터리 '세 번째(3차) 공급사로 SK이노베이션으로 최종 선정하고 이달 통보할 예정'이라는 보도에 대해 "현대차와 기아의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 공급 3차 물량은 복수의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라며 "현재 선정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SK이노베이션이 아이오닉 7의 공급업체로 선정된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덧붙였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배터리 공급사를 다각화하는 추세다.배터리 발주 규모가 커짐에 따라 첫 번째(1차) 업체에서 물량을 주로 받고, 두 번째·세 번째 업체로부터도 배터리를 공급받는다.
앞서 국내 한 언론은 현대차와 기아가 "3차 E-GMP 배터리 공급사를 SK이노베이션으로 최종 선정하고 약 20조 원의 배터리 물량을 발주할 것"라고 보도했다.
지난해 9월 입찰을 시작한 이번 배터리 공급사의 최종 후보로는 SK이노베이션을 비롯해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중국 배터리 업체 CATL 등이 올랐다.
2023년 양산 예정인 아이오닉7은 현대차의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의 세 번째 전기차다.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기차로 국내와 북미 시장을 주력으로 한다.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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