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 롯데몰, 8년 만에 서울시 심의 통과…이르면 연내 착공

남경식 / 2021-01-28 09:29:45
8년간 표류한 상암 롯데몰 개발 사업이 드디어 속도를 내게 됐다.

▲ 상암 롯데몰 부지 [롯데쇼핑 제공]

서울시는 도시·건축공동위원회는 지난 27일 상암 롯데몰 개발 계획이 담긴 '상암택지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및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

이에 따라 상암 롯데몰은 연내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는 상암 DMC 인근 약 2만644㎡ 부지를 2013년 4월 1972억 원에 서울시로부터 매입해 롯데몰 건설을 추진했다.

서울시가 전통시장과 상생 합의를 추진하라며 세부개발계획안 심의를 수 차례 보류하며 상암 롯데몰 사업은 표류했다.

감사원은 2019년 "서울시가 조속한 개발을 조건으로 쇼핑몰 부지를 민간에 매각하고도 법령에 근거 없이 주변 상인들과의 상생 합의를 이유로 개발계획 승인을 거부했다"고 지적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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