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조사 전문기관 한국물가정보는 올해 4인 가족 기준 설 차례상 비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이 24만700원, 대형마트는 34만4200원이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물가정보가 조사한 지난해 설 차례상 비용(전통시장 20만6700원, 대형마트 29만1480원)과 비교하면 각각 16% 18% 증가한 수치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수산물류와 과자류, 주류를 제외하고는 모두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특히 지난해 출하량이 적었던 과일류와 견과류의 가격 상승이 두드러졌다. 전통시장에서 사과와 배 가격은 전년 대비 각각 33%, 80% 올랐다. 곶감과 밤 가격은 각각 25%, 33% 상승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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