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디지털 전환 잰걸음… AI전문가 설원희 사장 영입

이종화 / 2021-01-12 10:26:24
▲ AI(인공지능∙ Artificial Intelligence) 및 융합∙산업전문가인 설원희 사장 [코스맥스 제공]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회사 코스맥스(대표 이병만)가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미래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코스맥스는 최근 디지털사업본부 조직을 신설하고 AI(인공지능∙ Artificial Intelligence) 및 융합∙산업전문가인 설원희 사장을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설원희 사장은 글로벌 현장에서 AI와 플랫폼 엔지니어링을 핵심역량으로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경험을 쌓았다. 연구자, 대기업 임원, 조인트벤처 경영자, 교수, 국가 R&D 투자관리자 등으로 각 부문별 혁신 생태계를 발전시키는데 기여해 왔다.

설 사장은 최근까지 현대자동차의 미래혁신기술센터장을 역임했다. SK텔레콤에서 플랫폼연구원장과 신규사업부문장, 산업통상자원 R&D전략기획단에서 산업융합 MD,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에서 초빙교수 등을 두루 거쳤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디지털사업본부를 중심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AI와 빅데이터 등 ICT 기술을 활용한 혁신을 기대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객 만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코스맥스가 지난 30년 동안 축적해 온 화장품 연구∙개발 노하우와 AI 기술을 접목한다. 세분화된 소비자를 대상으로 최적의 상품을 빠른 속도로 개발하고 디지털 기술로 맞춤형 화장품까지 대응 가능한 생산 체계를 만든다는 복안이다.

이병만 코스맥스 대표이사는 "마케팅, 연구(R&D), 생산 등 전 부문에 걸쳐 디지털 시스템으로 개발 중이다"며 "디지털 코스맥스로 글로벌 No.1 화장품 ODM 기업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PI뉴스 / 이종화 기자 alex@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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