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불요불굴 유일 대상은 고객…이기는 한 해"

남경식 / 2021-01-04 11:47:38
"고객의 바뀌는 요구에 광적인 집중·대담한 사고 해야"
"코로나로 온라인 전이 3년 앞당겨져"…디지털 전환 강조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고객의 요구에 집중해 '반드시 이기는 한 해'를 만들자고 임직원들을 독려했다.

정 부회장은 4일 신년사에서 '결코 흔들리지도 굽히지도 않고 목표를 향해 굳건하게 나아간다'는 의미의 사자성어 '불요불굴'을 언급하며 "우리에게 불요불굴의 유일한 대상은 고객"이라고 말했다.

▲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신년사 영상 화면 [신세계그룹 인사이드]

그러면서 "고객의 바뀌는 요구에 광적인 집중을 해 새로운 기회를 찾고, 한발 더 나아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바꿀 수 있는 대담한 사고를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리테일 시장의 온라인 전이가 최소 3년 이상 앞당겨졌다"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묶는 디지털 전환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아울러 "'지지 않는 싸움을 하겠다'라는 과거의 관성을 버리고 '반드시 이기는 한 해'를 만들어달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정 부회장은 소설가 빅토리아 홀트의 '절대 후회하지 마라. 좋았다면 멋진 것이고, 나빴다면 경험인 것이다'라는 말을 인용하며 "새로운 기회를 잡을 타이밍을 놓치지 않도록 신세계그룹을 스스로 재정의하는 한 해로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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