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너지, 뉴욕주 최대 ESS 사업 착수

김혜란 / 2020-12-17 16:53:18
전력회사 '콘에디슨'과 협력, 2023년 상업 가동 한화에너지의 미국 자회사인 '174파워글로벌'이 뉴욕주 최대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을 수주했다.

▲ 한화에너지의 미국 텍사스 태양광 발전소 전경 [한화에너지 제공]

한화에너지는 174파워글로벌이 미국 전력회사 '콘에디슨(Con Edison)'과 뉴욕 퀸스에 있는 뉴욕전력청 부지에 100MW 규모의 ESS 시설을 짓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현지 지역언론인 스펙트럼뉴스는 "이번 ESS 프로젝트가 뉴욕주에서 가장 큰 규모다"고 보도했다. 해당 시설은 2023년 1월부터 상업 가동을 시작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헨리 윤 174파워글로벌 CEO는 "프로젝트에 선정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더 깨끗한 에너지를 지역사회에 전달하기 위해 콘에디슨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팀 콜리 콘에디슨 대표는 "풍력발전의 이점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ESS는 뉴욕의 친환경 에너지 정책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프로젝트가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이든 행정부 집권 이후 미국 내 5년간 태양광 수요가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바이든 행정부는 후보시절부터 '2050년 100% 청정에너지' 목표를 내걸며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적극적이다. 4년간 청정에너지 투자비로 2조 달러(약 2185조 원)를 계획하고 있다.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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