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광주시와 기아차에 따르면 기아차 광주 3공장 의장라인 조립부서에 근무 중인 A 씨는 몸에 이상 증세를 느끼고 지난 9일부터 출근하지 않았다. 3공장은 봉고트럭을 생산중이다.
기아차는 "3공장 의장라인에 대한 긴급 소독을 실시하고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생산라인 가동을 정상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아차는 이와는 별도로 임단협 결렬로 지난 9일부터 사흘간 하루 4시간씩 부분파업 중이다.
A 씨는 지난달 20일 축구동호회 관련 확진자인 광주 680번과 밀접접촉했다. 이후 A 씨는 지난달 28일 광주 680번 확진자가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A 씨는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4일까지 자가격리를 진행한 후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에서 해제됐다.
하지만 격리해제 4일만인 지난 8일부터 A 씨는 기침과 오한 등 코로나19 증상을 보였고 전날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채취를 진행, 이날 오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광주시 관계자는 "격리해제 후 확진 사례는 매우 드문 경우로, 추가 역학조사와 함께 확진자의 동선을 면밀히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