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현지업체와 MOU→2014년 직진출→2020년 파트너 물색 이마트가 베트남 법인 일부 지분 매각을 추진한다. 외국기업에 적용되는 규제를 피해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이마트 관계자는 "베트남 현지 파트너를 찾고 있다"며 "사업 모델 전환을 검토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마트는 2014년 100% 지분 출자로 베트남 법인을 설립하고 2015년 1호점인 고밥점을 오픈했다. 이마트는 베트남에서 올해까지 4~5개 점포를 더 열 계획이었다.
그러나 2호점 공사가 인허가 문제 등으로 차일피일 미뤄지며 여전히 1개 점포만 운영하고 있다. 이에 이마트는 현지 파트너와 제휴를 통해 규제당국의 협조를 이끌어내기로 했다.
당초 이마트는 베트남에 합작법인을 설립해 진출을 모색했다. 이를 위해 2012년 베트남 U&I그룹과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하지만 협의 과정에서 진전을 이루지 못하고 직접 진출로 방향을 선회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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