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이날 현재까지 현대차 전주공장 직원 15명, 직원 가족 2명 등 총 1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공장 확진자들은 모두 트럭 라인 직원들로, 대다수가 무증상이나 가벼운 증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공장 직원 등 관련자는 5000여 명에 달한다. 현재 직원 등 2078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보건당국은 트럭 라인 공정보다는 사내 헬스장에서 바이러스가 전파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또 확진자들이 나온 트럭 공장뿐 아니라 버스 생산라인 등 공장 전체와 관련 업체를 전수검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이번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군정의 역량을 총결집해 지역 내 방역망이 더 이상 뚫리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현대차 공장 직원들은 발열 등 약간의 의심 증상이 감지될 경우 주저하지 말고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아 달라"고 말했다.
KPI뉴스 / 양동훈 기자 yd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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