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박 부문장은 전날 회사 직원들에게 자신의 퇴임을 알리는 이메일을 보냈다.
후임 패션부문장은 삼성물산 연말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이르면 이번 주 발표된다. 외부인사 영입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1960년생인 박 부문장은 1989년 삼성물산에 입사한 뒤 제일모직 패션부문 해외상품사업부장, 에잇세컨즈 사업부장, 삼성물산 패션부문 상품총괄 부사장 등을 거쳤다. 박 부문장은 고 이건희 회장의 차녀인 이서현 전 사장이 2018년 말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패션부문장으로 선임됐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올해 들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실적이 악화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은 1조75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447억 원에 달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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