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남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부회장), 김현석 소비자가전(CE)부문 사장, 고동진 IT·모바일(IM)부문 사장 등 대표이사 3인 체제는 그대로 유지된다.
삼성전자는 "이번 사장단 인사의 주요 특징은 가전 사업의 성장과 혁신을 이끈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고, 핵심사업인 반도체 비즈니스의 개발과 제조 경쟁력 강화를 이끈 부사장을 사장 승진과 함께 사업부장으로 과감히 보임해 미래를 대비한 새로운 혁신과 도전을 이끌 세대교체 인사를 실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승 CE부문 생활가전사업부장은 사장으로 승진했다. 이정배 DS부문 메모리사업부 DRAM개발실장은 사장으로 승진해 메모리사업부장을 맡고, 최시영 DS부문 글로벌인프라총괄 메모리제조기술센터장은 사장으로 승진해 Foundry사업부장을 맡는다.
이재승 사장은 삼성전자 창립 이래 생활가전 출신의 최초의 사장 승진자다. 냉장고개발그룹장, 생활가전개발팀장 등을 역임하면서 무풍에어컨, 비스포크 시리즈 등 프리미엄 가전제품 개발을 주도해 왔다.
이정배 사장은 메모리사업부 DRAM설계팀장, 상품기획팀장, 품질보증실장, DRAM개발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하면서 메모리사업 성장을 견인해온 DRAM분야 전문가다.
최시영 사장은 반도체연구소 공정개발팀장, Foundry제조기술센터장, 메모리제조기술센터장 등 반도체사업의 핵심보직을 경험하면서 반도체 전제품에 대한 공정 개발과 제조 부문을 이끌어 온 공정·제조 전문가다.
진교영 DS부문 메모리사업부장 사장은 종합기술원장으로, 정은승 DS부문 Foundry사업부장 사장은 DS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이동한다.
진교영 사장은 메모리 공정설계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2017년 3월 메모리사업부장을 맡아 절대우위 경쟁력을 발휘하며 글로벌 초격차를 이끌어 온 주역이다.
정은승 사장은 반도체 공정개발 전문가로 2017년 5월 Foundry사업부장을 맡아 선단공정 개발을 진두지휘하면서 EUV 공정 도입 등을 통해 파운드리사업 성장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삼성전자는 "불확실한 글로벌 경영환경 속에 기존 3인 대표이사 체제를 유지하면서 안정을 도모하는 동시에 혁신과 성장을 지속하기 위한 과감한 쇄신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며 "부사장 이하 2021년 정기 임원인사와 조직개편도 조만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양동훈 기자 yd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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