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로봇이 편의점 물건 배달한다…GS25 최초 도입

남경식 / 2020-11-30 10:29:16
LG사이언스파크에서 서비스 시작…배달료는 0원
목적지 도착해 전화까지…서비스 순차 확대 계획
편의점 물건을 인공지능(AI) 로봇이 배달해주는 시대가 열렸다.

▲ GS25 직원이 배달 로봇에 주문받은 상품을 싣고 있다. [GS리테일 제공]

GS리테일은 서울 마곡동 LG사이언스파크에 있는 GS25 점포에서 스마트폰으로 주문받은 상품을 인공지능 로봇이 배달해주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고객이 카카오톡 주문하기를 통해 GS25 상품을 주문하면, 점포 근무자는 로봇에 상품을 싣고 고객 정보와 목적지를 입력한다.

이후 로봇은 자율주행으로 목적지까지 이동한 뒤 고객에게 전화를 걸어 상품이 도착했음을 알리고 상품 수령 시 입력해야 하는 비밀번호를 문자메시지로 전송한다.

로봇은 3칸의 서랍을 통해 1회 최대 15㎏ 중량의 상품까지 배달할 수 있다. GS25 점포에서 LG사이언스파크 내 가장 먼 배달 목적지까지 이동 소요 시간은 약 5분이며 기존 배달 서비스와 달리 별도의 배달료는 없다.

GS25는 LG전자와 함께 로봇 배달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해 내년 1월 GS타워와 파르나스타워 등으로 로봇 배달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박상욱 GS25 마케팅팀 팀장은 "GS25는 로봇 배달 서비스와 같은 상상 속 서비스를 현실화하는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함으로써 뉴노멀 소비 트렌드를 선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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