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수원사업장 같은층 근무자 7명 코로나 확진

양동훈 / 2020-11-25 18:01:24
트윈타워 동관 입주 LG화학에서 1명 추가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 기업들에서도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삼성전자 홈페이지]

2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수원사업장 R5 건물에서 근무하던 직원 6명이 전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22일 해당 건물에서 근무하던 무선사업부 직원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6명이 추가로 확진된 것이다.

이들 6명은 A씨와 같은 건물 같은 층에서 근무해 코로나19 검사 대상자로 분류됐다. 삼성전자는 A씨와 같은 층에서 근무했거나 밀접 접촉한 직원 300여 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나머지 직원들은 대부분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A씨와 전날 확진된 6명 간에 확인된 인과관계는 아직 없다면서도,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 해당 층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2주간 재택근무를 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R5 건물은 지난 23일 폐쇄돼 소독작업 후 전날 다시 개방됐다. 확진자들이 근무한 층은 25일까지 폐쇄된다.

지난 18일에는 R5 건물 다른 층에 있는 직원 1명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같은 층 근무자들의 추가 확진 사례는 없었다.

삼성전자 화성사업장과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사업장에서도 각각 1명씩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LG화학이 입주한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 동관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 LG화학은 지난 22일 같은 건물의 LG화학 직원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근무 층이 달라 관련성은 적어 보인다고 설명했다.

LG화학은 확진자가 나온 층을 폐쇄하고, 확진자 동선 파악해 밀접접촉자에게 검사를 받게 하고 있다. 현재 LG트윈타워 인원의 약 70%가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다.

KPI뉴스 / 양동훈 기자 yd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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