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3분기 삼성전자 D램 매출은 2분기보다 3.1% 감소한 72억1400만 달러(약 8조 원), SK하이닉스는 4.4% 감소한 49억2800만 달러(약 5조5000억 원)로 집계됐다.
반면 업계 3위인 미국 마이크론은 올해 3분기 D램 출하량이 전 분기보다 25%가량 급등하면서 매출액도 21.9% 늘었다.
3분기 D램 시장 점유율은 삼성전자가 41.3%로 1위 자리를 지켰고, 2위는 28.2%의 SK하이닉스, 3위는 25.0%의 마이크론이었다. 4위 아래로는 3.0% 이하의 점유율을 기록해 3강 체제가 뚜렷했다.
트렌드포스는 D램 가격 하락의 영향 등으로 인해 4분기 마이크론의 시장 점유율은 20%를 살짝 넘는 수준으로 다시 낮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3분기 D램 분야 영업이익률은 삼성전자가 41%, SK하이닉스가 29%, 마이크론은 25% 수준으로 집계됐다.
트렌드포스는 "4분기 PC용 D램과 모바일 D램, 그래픽 D램의 경우 양호한 수요가 유지되겠지만, 서버용 D램의 수요는 약할 것"이라며 "4분기 글로벌 매출은 3분기와 비슷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KPI뉴스 / 양동훈 기자 yd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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