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폰 글로벌 점유율 17% 회복

양동훈 / 2020-11-17 10:33:59
디스플레이·반도체·TV는 소폭 하락 상반기에 16%대로 떨어졌던 삼성전자 스마트폰 점유율이 3분기에 17%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TV, 디스플레이 등 다른 품목들의 점유율은 소폭 하락했다.

▲ 삼성 갤럭시Z 폴드2와 갤럭시Z 플립 5G [정병혁 기자]

17일 삼성전자의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가 조사한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3분기 점유율은 17.2%로 집계됐다. 2017년 19.5%였던 점유율은 지난해 17.5%, 올해 상반기 16.4%까지 떨어졌다가 3분기에 다시 17%대를 회복했다.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당초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 규모는 올해 14억5000만 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으나,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12억6000만 대까지 줄어들 전망이다.

시장 규모 축소와 경쟁 심화의 여파로 삼성전자 스마트폰 점유율이 하락했지만, 3분기 들어 코로나19 회복세와 플래그십 모델 신제품 출시 등의 영향으로 점유율이 회복세에 들어선 것으로 풀이된다.

디스플레이 점유율은 하락세를 이어갔다. 삼성전자가 추정한 3분기 스마트폰 패널 시장점유율은 39.6%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가 조사한 상반기 점유율 41.3%에 비하면 1.7%p 줄었다.

반도체와 TV 점유율도 소폭 하락했다. 삼성전자가 추정한 3분기 D램 점유율은 43.3%로 시장조사업체 디램익스체인지가 조사한 상반기 점유율 43.8%에 비해 0.5%p 줄었다. TV 점유율은 31.9%로 상반기보다 0.5%p 하락했다.

KPI뉴스 / 양동훈 기자 yd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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