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노멀' 된 커피 배달…스타벅스도 배달 서비스

남경식 / 2020-11-04 13:53:28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배달 서비스 시범 도입 검토 중
"배달 서비스 고려하고 있지 않다"서 방향 선회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 서비스가 확산하면서 커피 배달이 '뉴 노멀(New Normal)'로 자리 잡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배달 서비스 시범 도입을 검토 중이다. 주문 및 배달 방식 등 구체적인 사항은 확정되지 않았다.

그동안 스타벅스는 커피 맛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이유로 배달 서비스를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혀왔다. 하지만 배달 시장이 성장하고, 매장 방문객은 줄어드는 추세가 이어지자 방향을 선회한 것으로 풀이된다.

▲ 스타벅스 중국 홈페이지 캡처

이디야커피, 투썸플레이스, 할리스커피 등 대부분의 대형 커피 전문점들은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등 배달 앱과 협업해 배달 서비스를 실시 중이다. 엔제리너스와 던킨 등은 롯데잇츠, 해피오더 등 자사 앱을 통한 커피 배달 서비스도 선보이고 있다.

커피빈은 코로나19 사태가 불거진 이후인 지난 4월 배달 서비스를 시범 도입한 후, 7월부터 전국 매장에 배달 서비스를 도입했다.

스타벅스는 중국, 영국, 미국 등 일부 국가에서는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알리바바의 배달 플랫폼 '어러머'를 통해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커피 품질 유지를 위해 변조 방지 포장, 유출 방지 뚜껑 등을 도입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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