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성수동에 새로운 도심형 매장 오픈…판로 확대

남경식 / 2020-11-04 10:52:50
'이케아 플래닝 스튜디오'와 달리 제품 판매
인테리어 디자인 서비스도 처음으로 선보여
이케아 코리아가 서울 시내에 새로운 형태의 도심형 접점 매장을 선보이며 판로 확대 가능성을 내비쳤다.

이케아 코리아는 서울 성수동에 지속가능성 체험 팝업 '이케아 랩(IKEA Lab)'을 오는 5일 오픈한다. 이에 앞서 4일 미디어 데이를 통해 이케아 랩을 최초로 공개했다.

▲ 이케아 랩 전경 [이케아 코리아 제공]

이케아 랩은 6개월간 운영되는 이케아 코리아의 도심형 접점 매장이다. 914㎡ 규모의 단독 2층 건물 규모로,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기존 이케아 도심형 매장인 '이케아 플래닝 스튜디오'와 달리 이케아 랩에서는 60여 종의 이케아 제품을 바로 구매할 수 있다. 앞서 이케아는 현대백화점 천호점과 신도림점 2곳에 올해 플래닝 스튜디오를 오픈했다.

'인테리어 디자인 서비스'도 처음으로 선보인다. 전문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1대1 상담을 통해 가구뿐 아니라 벽지, 바닥재 등도 제안해주는 서비스다. 시공 서비스도 추가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10만 원부터 시작된다.

이케아 랩에는 커피와 미트볼 등을 판매하는 '푸드 랩', 지속가능한 소재를 모티브로 한 팝업 전시 공간, 다양한 홈퍼니싱 스타일을 반영한 쇼룸도 마련됐다.

▲ 니콜라스 욘슨 이케아 코리아 커머셜 매니저가 4일 서울 성수동 이케아 랩에서 공간을 소개하고 있다. [남경식 기자]

니콜라스 욘슨 이케아 코리아 커머셜 매니저는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집의 의미가 많이 변모하고 있다"며 "이전에는 집이 기능적인 목적을 위한 공간이었다면 이제는 감성적인 부분이 강조되고 있고, 자신에게 딱 맞는 집을 만들고자 하는 열망이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더 많은 도심형 접점을 만들고자 하는 일환으로 이케아 랩을 오픈했다"고 설명했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동조합 이케아 코리아지회의 쟁의행위 돌입에 대해서는 "저희는 단체교섭을 원만히 진행하고자 계속 노력하고 있다"며 "모든 국가에서 노동법 등 관련 법을 준수하고 있다"고 원론적인 입장을 반복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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