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종합감사에서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에게 쿠쿠전자의 갑질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송 의원은 "쿠쿠전자는 밥솥 시장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재벌로 알려진 한 그룹에 속하는 회사"라며 "약관에 계약을 1년 단위로 갱신하게 해서 이익이 많이 남는 대리점은 직영으로 전환한다"고 지적했다.
송 의원실이 확보한 녹취록에 따르면 쿠쿠전자 직원들은 "그 XX 바로 계약해지했어요", "정 못하면 해지를 해버리면 된다" 등의 말을 서슴지 않았다.
송 의원은 "110개 정도 대리점이 공정거래조정원에 조정을 의뢰했고, 조정원은 공정거래위원회에 이 부분을 처리해달라고 했다"며 "처리기한이 60일인데 150일이 지나도록 해결이 안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 위원장은 "접수된 신청인이 여러 명이라 조정 기간이 길어졌다"며 "앞으로 빠른 시일 내에 신속하게 처리하겠다"고 답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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