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유율 1위 '쿠쿠전자' 소형 밥솥, 경쟁사보다 보온능력 떨어져

남경식 / 2020-10-20 15:56:25
한국소비자원 조사 결과, 9개 중 7개 제품 보온능력 '양호'
쿠쿠전자 1개 제품은 '보통'…대웅 제품은 보온에 부적합
밥솥 시장 점유율 1위 쿠쿠전자의 소형 밥솥 보온능력이 경쟁사 제품에 뒤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소형 전기밥솥 7개 업체의 9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밥맛 품질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밥 완성 직후의 맛은 모든 제품이 우수했지만, 보온(12시간) 후에는 제품별로 차이가 있었다.

▲ 한국소비자원 제공

대우어플라이언스(DEC-CM3500), 신일전자(SCJ-PBP10WH), 쿠쿠전자(CRP-EHS0320FW), 쿠첸(CJH-PA0421SK, CJE-CD0301), 키친아트(KAEC-A350HLS), PN풍년(MPCKA-03M(B) 등 7개 제품은 보온 후 밥맛이 양호했다. 쿠쿠전자(CR-0365FR) 제품은 보통이었다. 대웅(DRC-0608) 제품은 바깥 부분의 밥이 현저히 굳었다.

모든 제품이 유해물질 및 압력·전기·자기장 등 안전성 기준에는 적합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보유율이 높은 상위 7개 업체 제품을 이번 조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동일 업체에서 다수 모델을 판매하는 경우 최신 모델을 선정했다.

국내 밥솥 시장은 쿠쿠전자가 점유율 70%대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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