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 상장 준비 나서나…"입찰제안요청서 발송은 아직"

남경식 / 2020-10-15 10:16:36
롯데렌탈 "상장 시기·전략에 대한 자문 구한 수준" 렌터카 업계 1위 롯데렌탈이 코스피 상장 작업에 돌입할지 관심이 모인다.

롯데렌탈 관계자는 "최근 증권사에 상장 시기나 전략에 대한 자문을 구했다"고 15일 밝혔다. 다만 "입찰제안요청서(RFP)를 아직 보내지는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앞서 일부 매체는 롯데렌탈이 내년 코스피 상장을 목표로 국내 대형 증권사에 상장을 위한 입찰제안요청서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 롯데렌탈 제공

롯데렌탈은 렌터카 인가대수 점유율이 지난 6월 말 기준 약 22.9%로 업계 1위다.

롯데렌탈은 올 상반기 매출 1조1079억 원, 영업이익 682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보다 각각 9.4%, 14.9% 증가했다.

업계에서는 롯데렌탈이 2022년까지는 상장 작업을 완료할 것으로 보고 있다.

롯데그룹은 롯데렌탈의 전신인 KT렌탈을 2015년 인수하면서 지분 50%는 계열사를 통해 취득하고, 나머지 지분 50%는 FI(재무적투자자)와 총수익스와프(TRS) 계약을 통해 확보했다.

TRS 계약 일부가 지난 5월 만료되면서 롯데그룹은 FI 지분 일부를 호텔롯데와 부산롯데호텔을 통해 되샀다. 투자자들에게 약정된 수익을 보전해주기 위해서였다. 나머지 TRS 계약은 각각 2021년 5월과 2022년 11월 만료된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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