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 아닌 머리에 고정 가능…앞면 투명해 입 모양 볼 수 있어
애플이 최근 자사 임직원들을 위해 직접 디자인한 마스크가 공개됐다.
스마트폰 소개 전문 유튜버인 '언박스 테라피'(Unbox Therapy)는 지난 24일(현지시간) '애플 페이스 마스크'를 소개하는 영상을 올렸다.
우선 흰 상자를 열면 낱개로 포장된 마스크 5개가 나온다. 3중 필터를 적용한 이 마스크는 세척 가능하며 5회까지 착용할 수 있다. 회당 8시간까지 착용 가능하다.
애플 마스크는 일반적인 마스크와 유사하게 생겼지만, 귀가 아닌 머리에도 고정할 수 있게 했다. 귀에 거는 두 끈을 머리 뒤까지 당겨 동봉된 플라스틱 고리로 연결하는 방식이다.
마스크를 직접 써본 언박스 테라피는 "귀가 아닌 머리에 고정할 경우 더 팽팽하게 고정된다"고 설명했다.
영상 중간엔 애플이 만든 또 다른 마스크인 '클리어 마스크'도 소개됐다.
이 마스크 앞면은 투명한 소재로 제작돼 입 모양을 볼 수 있어 청각 장애인과 소통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전해졌다.
실제로 애플은 클리어 마스크를 세계 유일의 청각 장애인을 위한 대학인 갈루뎃대학과 협력해 제작했다.
애플은 제작한 마스크를 최근 2주 동안 직원들에게 전달했다. 두 마스크 모두 애플 임직원 보급용으로 일반 소비자는 구매할 수 없다.
여러 애플 기기 소개 영상을 제작해온 언박스테라피는 "이제까지 찍은 애플 제품 개봉 영상 중 가장 독특했다"고 말했다.
KPI뉴스 / 이민재 기자 lm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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