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내서 25.5톤 덤프트럭 인도 덮쳐…수풀 제거 근로자 2명 사상

최재호 기자 / 2023-09-14 21:33:51

14일 아침 8시 34분께 경남 양산시 상북면 소토리 인근 35번 국도에서 양산시내 방향 편도 2차선 도로를 달리던 25.5톤 덤프트럭이 인도를 덮쳤다. 

 

▲ 14일 아침 양산시 상북면 소토리 인근 국도에서 발생한 사고 현장 [경남소방본부 제공]

 

이 사고로 A(64) 씨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함께 있던 B(70) 씨는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트럭 운전자는 앞서가던 프라이드 승용차가 황색 신호에 정지하자 이를 피하기 위해 운전대를 급하게 우측으로 돌리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들은 양산의 한 조경업체 근로자로, 사고 당시 양산천 인근 수풀 제거 작업을 마치고 돌아가던 중이었다. 사고 당시 덤프트럭 운전자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운전사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사고 당시 과속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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