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소식] '물관리' 최우수기관에 선정-군민 제안 '규제혁신' 우수사례 발표

손임규 기자 / 2023-11-04 08:38:30

경남 의령군은 지난 2일 대구시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비즈니스센터에서 개최된 2023년 하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에서 '물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았다.

 

▲ 오태완 군수가 '물관리 최우수기관' 상패를 전수받고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령군 제공]

 

물종합기술연찬회는 국회환경포럼, 워터저널, 한국환경공단, 대구시 등이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등이 후원하는 국내 물 정책과 물 산업의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연찬회에서 2005년부터 매년 반기별로 맑은물 공급에 앞장서 온 자치단체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는 데, 올해 하반기 물관리 최우수 지자체는 '의령군'이 선정됐다.

 

의령군은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 스마트 관망 인프라 구축사업 등을 통해 지역 수돗물 브랜드 '부자水'를 365일 깨끗하고 안전하게 공급한 공로를 높이 인정받았다.

 

오태완 군수는 "청정한 의령 부자水 수돗물은 철저한 관리 속에 국내 최고 수준의 수돗물 품질을 자랑한다"며 "상하수도 시설에 대한 투자를 강화해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령군, 군민 제안 ‘기업 규제혁신’ 우수 사례 선정

 

의령군은 '2023년 기업(생업) 경영환경 규제혁신 공모전' 제안 35건 가운데 최종 우수사례 6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종 우수사례는 1차 내부 심사를 진행해 뽑힌 10건에 대해 2차 온라인 주민 투표와 3차 규제개혁위원회의 최종 순위 심사를 거쳐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 등으로 뽑혔다.

 

최우수 우수사례는 한승연(30) 씨가 제안한 '맞춤형 중소형 농업기계 지원사업의 기준 명확화'이다. 

 

한 씨는 '맞춤형 중소형 농업기계 지원사업'이 읍‧면마다 자체기준을 마련, 자체 선정위원회 구성과 심의를 통해 사업대상자를 선정하고 있는 점에서 농가의 불만을 사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자체기준이 아닌 명확한 배점 기준을 수립해 통일성 있는 행정을 제공한다면 민원 처리에 대한 만족도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생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제안 배경을 밝혔다. 

 

이 밖에도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자금 납세증명서 제출 면제,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 종류와 규모 기준 완화, 자기 소유 교통수단 광고물 표기 기준 완화 등이 우수 사례로 뽑혔다. 

 

오태완 군수는 "이번 공모에서 군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느끼셨던 불편을 개선할 수 있는 생산적인 제안이 많았다"며 "혁신을 가속할 수 있는 좋은 제안은 경남도와 중앙부처 등에 건의해 지속적으로 규제를 개선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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