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 삼문동 공설운동장 주변 솔밭의 구절초 단지에 꽃이 환하게 피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 ▲ 밀양 삼문동 송림 구절초 단지 모습 [밀양시 제공] |
밀양시는 지난 4월부터 구절초 8만8000본을 추가 식재, 더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올해는 기존 단지(5400㎡)보다 더 넓은 구절초 단지(6150㎡)를 조성해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절초는 음력 9월 9일이 되면 줄기가 아홉 마디까지 자란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삼문 송림의 구철초는 봄의 벚꽃처럼 요란하지 않고, 꽃말처럼 ‘우아한 자태’로 청초한 여인처럼 피어있다.
밀양시 관계자는 "많은 방문객이 찾아주신 덕분에 올해는 더 확장된 단지로 조성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밀양시, MY아리랑 콘테스트 청소년리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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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전국 K-pop & Hip-hop MY아리랑 콘테스트 시즌2'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밀양시 제공] |
밀양시는 지난 21일 밀양강변 특설무대에서 열린 ‘2023 전국 K-팝 & 힙합 MY아리랑 콘테스트 시즌2’ 청소년 리그를 개최했다.
청소년 리그에서는 2005년생 이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사전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상위 20팀인 힙합(창작랩) 7팀, 보컬 6팀, 댄스 7팀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힙합 창작곡 하나둘셋넷을 부른 김예찬(18·서울), 우수상은 열정적인 댄스무대를 선보인 정동민(11·경기도), 특별상은 댄스팀 원업(경남 김해)에게 돌아갔다.
심사를 맡은 김관진 동원대학교 실용음악학과장은 "미래 K-팝을 이끌 예비 뮤지션들이 자신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선보인 이번 콘테스트는 밀양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도 했지만, 힙합과 K-팝에 아리랑을 접목한 신선한 시도가 뜻 깊었다"고 평을 남겼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밀양의 정서가 녹아있는 아리랑에다 케이팝(댄스·보컬), 힙합, 스트릿댄스(배틀) 부문을 결합한 경연대회로, △청소년리그 △전국리그 △댄스배틀리그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오는 27일에는 전국리그 예선을 통과한 30개 팀이 결선 진출을 위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이어 28일은 본선을 거친 18팀이 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경연을 펼친다. 이날 실력파 뮤지션 나비, 쇼미더머니 2 준우승자인 래퍼 지조, 맑고 시원한 보이스의 가수 이보람 등의 축하공연도 준비돼 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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