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으로 물들기 시작한 지리산 천왕봉…"등반객, 단풍 풍경에 환호"

박종운 기자 / 2023-10-04 14:44:15
김종남 함양군 공연예술담당, 지리산 단풍 소식 전해

우리나라 국립공원 제1호인 지리산의 단풍 소식이 벌써 전해졌다. 남한 내륙에서 가장 높은 산인 만큼 가을도 빠르게 다가왔다. 

 

▲ 지리산 천왕봉 부근을 물들이고 있는 단풍 풍경 [함양군 제공]

 

지리산 마니아인 함양군 문화시설사업소 김종남 공연예술담당은 추석연휴를 맞아 함양군 마천 백무동에서 천왕봉을 다녀온 후 지리산의 단풍 소식을 전했다. 

 

김종남 담당은 “현재 지리산 고지대 일부에는 단풍이 물들기 시작했으며, 연휴를 맞아 지리산을 찾은 많은 탐방객들은 뜻하지 않은 곱게 물든 단풍으로 환호성을 지르며 즐거워했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요즘 지리산은 일교차기 심해 낮에는 따뜻해도 아침·저녁으로 10도 이하로 떨어져 추운 날씨"라며 "산행 시에는 보온의류 등을 반드시 챙겨야 한다"고 조언했다.

 

올해 지리산 단풍은 오는 20일부터 본격 시작된 뒤 27일 정도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종남(55·여) 씨는 함양군청에서 31년째 근무하고 있는 공무원으로, 작년도 이맘때 지리산 등반 300회를 기록한 지리산 마니아로 유명하다.

 

▲ 사진은 김종남 씨가 작년도 10월 2일 지리산 천왕봉 등반 300회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김종남 씨 제공]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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