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박물관 제2전시관 개관…11월 말이산고분군 기획전시

손임규 기자 / 2023-10-07 14:42:41

경남 함안군은 6일 박물관 제2전시관 개관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조근제 군수를 비롯해 곽세훈 군의장, 장상훈 국립진주박물관장, 불교문화재연구소장인 호암스님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 6일 열린 함안박물관 제2전시관 개관식 모습[함안군 제공]

 

함안박물관 제2전시관은 연면적 2552㎡(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다.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야외학습장, 대회의실, 카페테리아 등을 갖추고 있다. 

 

2003년 문을 연 함안박물관은 관내 유일의 공립박물관으로서 함안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전시, 홍보하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개관된 지 20년이라는 시간 동안 폭발적으로 증가한 유물을 효과적으로 관리‧전시하기 위해 노후된 시설의 보수와 전시와 수장 공간 확충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함안군은 국비지원을 받아 박물관 리모델링과 제2전시관 증축사업을 추진했다. 2022년 제1전시관 리모델링 이후 이번 제2전시관까지 개관하게 됐다. 

 

제2전시관 상설전시는 아라가야 이후 함안의 고려시대부터 근현대까지 함안에서 출토된 국가귀속 유물과 기증·기탁 유물 총 600여 점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로 이어지고 있다.

 

기획전시는 오는 11월 세계유산에 등재된 함안 말이산고분군을 주제로 준비 중에 있다. 

 

조근제 군수는 "올해 세계유산에 등재된 말이산고분군과 함께 함안박물관이 체험과 교육, 문화공연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함안박물관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동절기 오후 5시)까지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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