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이 6일 팡파르를 울렸다. 첫 일정은 '대한민국 부자 1번지'의 상징인 솥바위에서 소원지 매달기와 소원 빌기 행사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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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제시에 사는 이경희·이미림 자매가 의령 솥바위섬을 찾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령군 제공] |
'전설이 현실이 된' 솥바위는 지난 첫 축제 내내 엄청난 존재감을 뿜어냈고 특히 올해는 부자기운을 더욱 듬뿍 받도록 솥바위를 직접 만질 수 있도록 공개, 아침 일찍부터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관광객들은 소원지에 저마다 소원을 작성해 매달았고, 솥바위에 손을 얹고 각자의 소원을 빌었다. 새벽부터 거제에서 출발했다는 이경희(63)·이미림(60) 자매는 "부자 중에 최고는 건강 부자가 아니냐"며 "솥바위를 직접 만질 수 있다는 소식에 일찍 달려왔고, 오늘 형제들과 손자·손녀의 건강을 빌었다"고 말했다.
이날 첫 행사에는 외국인 방문이 줄을 이었다. 이들은 경북대·부산대 외국인 학생들로 '부자 뱃길 투어'에 참여하기 위해 단체로 의령을 방문했다.
오태완 군수는 "의령은 재물 부자가 되는 것을 넘어서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하고 사랑이 넘치는 '진짜 부자'의 의미를 전파하고 있다"고 관광객의 많은 방문을 기대했다.
2023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은 '함께 부자가 되자! Let’s get Rich Together!'를 공식 구호로 9일까지 서동생활공원과 솥바위 일원에서 개최된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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