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12년만에 분만산부인과 유치…경남도, 남해·하동 포함 거점병원 지정

박종운 기자 / 2023-11-08 13:19:58

경남 사천지역에 경남도의 의료취약지 지원 시책에 따라 12년 만에 분만 산부인과가 다시 문을 연다. 

 

사천지역에서는 매년 400~500명의 신생아가 태어나고 있지만, 경남도 8개 시 중에서는 유일하게 분만 산부인과 없는 지역이다.

 

▲사천시청 전경 [사천시 제공]

 

8일 사천시에 따르면 벌리동에 소재한 청아여성의원은 오는 13일부터 분만 산부인과를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에 운영하는 분만산부인과는 경남도가 분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의료취약지 거점의료기관으로 지정한 곳으로, 경남도와 사천시의 예산이 투입된다.

 

경남도는 사천시 동지역은 물론 남해·하동군 등 인근 의료취약지의 수요를 감안해 분만 산부인과 운영 경험이 있는 청아산부인과를 의료취약지 거점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

 

청아여성의원은 리모델링을 통해 2층에는 진통실, 분만실, 수술실, 회복실을 설치했다. 3층에는 1인 입원실 8실을 비롯해 가족분만실까지 갖췄다.

 

박동식 시장은 “담당 직원들이 앞장서서 안전한 임신·출산을 위한 진료 인프라 확충에 힘쓴 결과”라며 "보건소 공공보건의료서비스 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임산부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같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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