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지지·무당층 적합도…김문수 29.9% 홍준표 21.9% 한동훈 19.6%

김덕련 기자 / 2025-04-21 12:00:15
KPI뉴스·리서치뷰 공동조사…경선 50% 반영 국민여론조사
나경원 9.7% 안철수 4.2%…전체대상에선 安 9.4% 羅 5.4%
金 18.8% 洪 13.2%, 격차 5.6%p 오차범위 내…韓은 11.6%
민주 주자 적합도…이재명 51.1% 김동연 21.9% 김경수 7.7%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에 출마한 김문수, 홍준표 후보가 선두 다툼을 벌이는 것으로 21일 나타났다.

KPI뉴스가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 19, 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김 후보는 '국민의힘 대선 주자 적합도'에서 18.8%, 홍 후보는 13.2%를 기록했다. 

 

▲ 자료=리서치뷰 제공.

 

두 사람의 지지율 격차는 5.6%포인트(p)로 오차 범위 안이다. 이어 △한동훈 후보 11.6% △안철수 후보 9.4% △나경원 후보 5.4% △유정복 후보 2.6% △양향자 후보 2.4% △이철우 후보 2.0%로 집계됐다.

직전 조사(지난 13, 14일 실시)와 비교하면 홍 후보(+2.6%p), 안 후보(+2.0%p), 유 후보(+1.8%p), 이 후보(+0.8%p) 지지율은 올랐다. 김 후보(-0.5%p), 한 후보(-2.4%p), 나 후보(-2.3%p)는 떨어졌다.


경선에서 50%가 반영되는 국민여론조사 대상인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n : 421명)'에서는 김 후보가 29.9%를 기록하며 홍 후보(21.9%)를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섰다. 

 

이어 △한동훈 19.6% △나경원 9.7% △안철수 4.2% △이철우 2.1% △유정복 1.8% △양향자 0.9%였다. '국민의힘 대선 주자 적합도'에서 각각 9.4%, 5,4%였던 안, 나 후보의 전세가 오차범위 안이지만 역전된 것이다. 

 

국민의힘은 오는 22일 경선 후보를 8명에서 4명으로 압축하는 컷오프(예비경선) 결과를 발표한다. 3강인 김, 홍, 한 후보의 컷오프 통과가 점쳐지는 가운데 나, 안 후보가 마지막 티켓을 놓고 치열하게 경합 중이어서 관심을 끈다.


국민의힘 지지층과 보수층 조사에서도 우열은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n : 421명)' 조사와 동일했다. 국민의힘 지지층과 보수층에서 김 후보 32.6%, 31.5%홍 후보 22.4%, 17.8% 한 후보 20.2%, 16.0% 나 후보 10.1%, 9.5% 안 후보 3.7%, 4.7%였다.

 

▲ 자료=리서치뷰 제공.

 

더불어민주당 차기 대선 경쟁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계속 독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후보는 '민주당 대선 주자 적합도'에서 51.1%를 기록했다. 2위인 김동연 후보가 21.9%였고 김경수 후보는 7.7%로 3위였다.

지난 14일 경선 참여 거부를 선언한 김두관 전 의원이 포함됐던 직전 조사에 비해 이 후보는 3.1%p, 김동연 후보는 6.1%p 상승했다. 김경수 후보는 변동이 없었다.

당내 경선 국민여론조사 대상인 '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n : 509명)'에서는 이 후보가 86.3%를 기록하며 다른 후보들을 압도했다. 김동연 후보는 6.9%, 김경수 후보는 1.7%였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격차가 더 벌어졌다. 이 후보 지지율은 95.0%에 달했다. 김동연 후보는 3.5%, 김경수 후보는 1.1%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ARS 전화 조사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3.8%다. 자세한 내용은 KPI뉴스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의 홈페이지 참조.

 

KPI뉴스 / 김덕련 기자 kd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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