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프레임…내란 종식 49.1% 민주 독주 견제 45.2%

김덕련 기자 / 2025-05-21 12:00:55
KPI뉴스·리서치뷰 공동 조사
격차 3.9%p, 오차 범위 안…전주 12.3%p에서 급감
정당 지지도, 민주 39.1% 국민의힘 33.8%
오차 범위 내 경합…민주 지지율 1월 1주 이후 최저

제21대 대선 프레임 공감도에서 '내란 종식'과 '더불어민주당 독주 견제'가 오차 범위 내에서 경합하는 것으로 21일 나타났다.

KPI뉴스가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 19, 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49.1%가 윤석열 정권 내란을 종식해야 한다는 데 더 공감한다고 밝혔다. 45.2%는 민주당 일방 독주를 견제해야 한다는 데 더 공감한다고 답했다. 

 

▲ 자료=리서치뷰 제공.

 

격차는 3.9%포인트(p)로 오차 범위 안이다. 12.3%p였던 전주보다 격차가 크게 줄었다. 전주 대비 내란 종식 공감도는 4.9%p 하락하고 민주 독주 견제 공감도는 3.5%p 상승한 결과다. 5.7%는 '모름/기타'를 택했다.

연령별로는 40대(64.5%), 50대(55.8%), 30대(52.9%)에서 내란 종식 공감도가 더 높게 나타났다. 70대 이상(57.8%), 60대(54.6%), 20대(만 18~29세, 51.2%)에서는 민주 독주 견제 공감도가 더 높았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북(66.8%), 경기·인천(52.7%)에서 내란 종식 공감도가 우위를 점했다. 대구·경북(55.1%), 부산·울산·경남(54.0%)에서는 민주 독주 견제 공감도가 우세했다. 서울(내란 종식 45.3%, 민주 독주 견제 48.0%), 대전·세종·충남북(44.1%, 45.7%), 강원·제주(49.6%, 48.0%)에서는 내란 종식과 민주 독주 견제가 오차 범위 내에서 경합했다.

보수층에서는 민주 독주 견제(77.9%), 진보층에서는 내란 종식(84.2%)이 우세했다. 중도층에서는 내란 종식(54.4%)이 민주 독주 견제(40.4%)를 오차 범위 밖인 14.0%p 앞섰다.

 

▲ 자료=리서치뷰 제공.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민주당 39.1%, 국민의힘 33.8%로 집계됐다. 민주당 지지율은 1월 1주 이후 최저치다. 양당 격차는 5.3%p로 오차 범위 안이다. 전주 대비 민주당은 3.7%p 하락하고 국민의힘은 2.0%p 상승하면서 격차가 전주(11.0%)보다 크게 줄었다.

개혁신당은 7.9%, 조국혁신당은 5.7%를 기록했다. 개혁신당 지지율은 1월 1주 이후 최고치다. 개혁신당은 20대(27.3%)와 30대(12.4%)에서 두 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민주당은 40대(52.0%), 50대(42.7%), 30대(42.1%)에서 국민의힘을 앞섰다. 70대 이상(57.1%)과 60대(47.1%)에서는 국민의힘이 민주당에 우위를 점했다. 20대에서는 양당이 오차 범위 내에서 경합했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북(58.4%)과 경기·인천(41.6%)에서는 민주당이 국민의힘보다 우세했다. 대구·경북(48.0%), 강원·제주(43.1%)에서는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앞섰다. 서울(민주 30.0%, 국민의힘 35.8%)과 부산·울산·경남(37.0%, 41.7%)에서는 양당이 오차 범위 내에서 경합했다.

보수층의 67.4%는 국민의힘, 진보층의 71.6%는 민주당을 지지했다. 중도층에서는 민주당 지지율(41.7%)이 국민의힘 지지율(22.8%)의 1.82배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에서 이념 성향이 보수라고 밝힌 응답자는 332명이었다. 진보는 237명, 중도는 378명이었다. 전주 조사에선 보수 345명, 진보 250명, 중도 356명이었다. 전주 대비 보수는 13명, 진보는 13명 줄고, 중도는 22명 늘었다.

이번 조사는 ARS 전화 조사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5.1%다. 자세한 내용은 KPI뉴스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의 홈페이지 참조.

 

KPI뉴스 / 김덕련 기자 kd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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