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 부산시교육감 재선거 후보 등록 첫날인 13일 오전, 김석준 후보는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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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석준 후보가 13일 선거캠프에서 후보 등록에 즈음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김석준 선거사무소 제공] |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선거캠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임 교육감 부정선거로 치러지는 이번 재선거에 극우 세력을 대변하는 후보가 출마해 선거판을 이념의 전쟁터로 만들고 있다"며 "극우 세력에게 우리 아이들을 맡길 수 없다"고 정승윤 후보를 직격했다.
그는 "선거기간 대통령 관저 앞에서 '탄핵 무효' 피켓을 들고 시위까지 하며 편향적인 정치 성향을 드러낸 정 후보는 국민권익위 부위원장 출신으로 영부인의 '명품 백' 사건을 뭉개버린 장본인"이라며 "해당 사건으로 양심의 가책을 느껴 극단적 선택을 했던 권익위 간부의 직속상관이기도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교육은 엄격한 정치적 중립성이 요구되고, 청렴은 부산교육의 가장 큰 덕목이자 자랑"이라면서 "교육 현장을 이념의 전쟁터나 부패의 온상으로 만들어서도, 부산교육이 급격히 무너져 내린 전임 교육감 시절로 되돌아가서도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교육감 시절 최하위권의 청렴도를 전국 1위로 올려놓고, 미래교육으로의 전환을 제대로 추진했던 김석준이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우리 아이들과 부산교육을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중도·보수 진영 정승윤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최윤홍 전 시교육감 권한대행은 서류 준비와 후보 일정 등을 고려해 이날 오후 또는 14일 후보로 등록할 것으로 알려졌다.
거리 유세 등 본격적인 선거운동은 선거기간이 시작되는 오는 20일부터 가능하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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